이원택 도지사, 기획처에 핵심사업 건의… 내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6/09/10 [17:09]
기획처 예산실 간부 연쇄 면담…전북 핵심사업 국가예산 반영 건의
현대차 새만금 투자 연계 로봇·피지컬AI 산업 기반·교통망 확충 요청
거점문화시설 지방비 부담 완화·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지원 건의

이원택 도지사, 기획처에 핵심사업 건의… 내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기획처 예산실 간부 연쇄 면담…전북 핵심사업 국가예산 반영 건의
현대차 새만금 투자 연계 로봇·피지컬AI 산업 기반·교통망 확충 요청
거점문화시설 지방비 부담 완화·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지원 건의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6/09/10 [17:09]

▲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0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처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과 박창환 예산총괄심의관 등 핵심 간부를 잇달아 만나 전북의 미래산업과 교통, 문화·체육 분야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년 국가예산 확보에 따른 현대차 새만금 투자와 연계된 로봇·피지컬AI 산업 기반·교통망 확충 등을 강력 요청했다. 

 

10일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처 사회예산심의관과 예산총괄심의관 등 핵심 간부를 잇달아 만나 전북의 미래산업과 교통, 문화·체육 분야 주요 사업을 어필,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먼저 예산총괄심의관과의 면담에선 현대차의 새만금 투자와 관련해 로봇·피지컬AI 산업 기반과 교통망 확충 필요성을 설명했다.

 

도는 △K-로봇 피지컬AI 실증공유센터 구축 △로봇 부품 클러스터 상생형 임대공장 건설 △중대형 상용차 전동화 전환 지원 기반 구축 등을 건의했다. 

 

특히 실증 연구와 기업 입주 기반을 적기에 갖춰야 한다는 한층 부각했다. 

 

새만금과 도내 주요 산업·생활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망 확충도 요청했다. 

 

△새만금 남북3축 도로 건설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전북지역 국도·국지도 개선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필요성을 설명했다. 

 

더불어 교통 인프라가 차질 없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사회예산심의관과의 면담에선 전주교도소 이전부지를 활용한 거점문화시설과 태권도 분야 핵심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조성 △국립중앙도서관 문화예술특화 분관 건립과 관련해 국가 문화시설의 균형 있는 배치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 등을 위해 지방비 부담을 완화해 국가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건립에 대해서도 기본 및 실시설계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소관 부처와 지역 정치권 등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별 쟁점과 대응 논리를 보완하는 한편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핵심사업의 추가 반영과 증액을 위한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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