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양면 송시항 씨, 조형소나무 330주 기증

이명수 기자 | 기사입력 2026/10/07 [15:59]
1억 5,000만 원 상당… 군, 공공사업장 주변 식재 예정

완주 소양면 송시항 씨, 조형소나무 330주 기증

1억 5,000만 원 상당… 군, 공공사업장 주변 식재 예정

이명수 기자 | 입력 : 2026/10/07 [15:59]

 

완주군 소양면 신교리 응암마을 주민 송시항 씨가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공공시설 환경 개선에 써 달라며 완주군에 조형 소나무 330주를 기증했다.

 

송시항씨가 이번에 기증한 조형 소나무는 시가 1억 5,000만 원 상당으로, 기증자가 오랜 기간 정성으로 가꿔왔다. 수형과 생육 상태가 뛰어나 조경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완주군은 기증자의 뜻을 살려 해당 소나무를 관내 공공사업장 주변에 심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푸른 경관을 누리도록 공공녹지 조성에 폭넓게 활용할 방침이다. 

 

송시항 씨는 “오랜 시간 애정을 쏟아 키운 소나무가 많은 이웃이 오가는 공공시설에 뿌리내려 완주의 경관을 가꾸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소중하게 키운 조형소나무를 기증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증자의 뜻이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소나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민들이 아름다운 수목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쾌적한 공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명수 기자 ms1113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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