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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암살자(들)’가 역사 왜곡 논란으로 휘말렸다. 또한 제작진에게 경찰고발로 이어지고 있다.
이 영화는 1974년 8월 15일 재일교포 2세 문세광이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총을 발사해 육영수 여사가 사망한 사건을 그렸다.
극 중 일부 인물들이 당시 박정희 대통령 측 또는 중앙정보부가 사건을 계획했을 수 있다는 가설을 제기하는 장면이 담기면서 국민의힘 등 일각에서 역사 왜곡이란 비판을 제기했다.
역사 논란 속에서 '암살자(들)'은 지난 23일 개봉한 이후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오는 등 흥행세가 주춤하고 있다. 그동안 재판과정에서도 명백한 사실을 터무니 없이 왜곡하면서까지 영화를 만들었다는게 이해 할 수 없다.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은 1974년 8월 15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서 벌어졌다.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연설을 하던 도중 관중석에서 총격이 발생했고, 현장에 있던 육영수 여사가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은 당시 22세의 재일교포 청년 문세광이었다. 경축식장에 미리 입장해 있다가 연설 도중 총을 꺼내 쏜 것이다. 문세광은 그 자리에서 즉시 제압돼 체포됐다. 재판 과정을 거쳐 결국 사형이 확정됐고, 형이 집행됐다.
이 사건은 김일성의 직접 지령에 의한 사건 이었다.
국가 기록원에 따르면 문세광이 처음 권총을 빼는 과정에서 오발해 자신의 허벅지를 맞혔고, 이후 연단을 향해 쏜 총탄과 불발탄, 육영수 여사를 맞힌 총탄, 넘어지면서 발사된 총탄 등 문세광이 장전한 다섯 발이다. 이후 별도의 총성이 있었으며, 이는 경호원이 관중석을 향해 쏜 총성이었다.
문세광이 범행에 사용된 권총은 일본 오사카 파출소에서 훔친 것이다. 일본 경찰이 확인해 준 것이다.
제작진은 이유 같지 않은 변명을 늘어놓고 있지만 아무리 창작의 자유라고 하지만 역사를 왜곡하면서까지 하는 것은 범죄행위이다. 사자명예훼손죄로 처벌받기 때문이다.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면서 영화를 제작한다는 것은 진실을 호도한 위험한 범법행위이므로 근절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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