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사단 백마여단 예비군훈련대 군무원 송호선 씨, 특별한 생명 나눔 헌혈 귀감 아버지 423회·아내 40회·누나 141회… 가족 헌혈만 804회 헌혈 804회 군무원 가족… 개인 헌혈 200회 달성35사단 백마여단 예비군훈련대 군무원 송호선 씨, 특별한 생명 나눔 헌혈 귀감
|
![]() |
육군 제35보병사단(이하 35사단) 백마여단 예비군훈련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군무원 송호선 씨가 지난 28일 헌혈 200회를 달성하며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송 씨는 아버지 송태규 씨와 함께 헌혈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아버지 송태규 씨는 이날로 423회를 기록했으며, 어머니는 40회, 누이는 141회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가족의 누적 헌혈 횟수는 모두 804회다.
특히 이날은 송 씨의 딸이 태어난 지 1,000일을 맞은 날이어서 더욱 뜻깊었다. 생명을 나누는 헌혈 200회와 딸의 건강한 성장 1,000일이 같은 날 겹치면서 가족에게 특별한 기념일이 됐다.
송 씨는 육군 대위로 복무하던 2017년 헌혈 100회를 달성한 이후에도 꾸준히 헌혈을 이어왔다. 지난 5월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친절하고 성실한 교육에 대한 예비군의 칭찬 민원을 받기도 했다.
송 씨는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 자신의 작은 실천으로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직접적인 나눔"이라며 “아버지와 함께 200회를 맞아 더욱 뜻깊고, 딸의 1,000일과도 겹쳐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버지에게서 시작된 헌혈의 나눔은 자녀에게 이어졌고, 그날 또 하나의 생명은 1,000일의 건강한 시간을 기록했다. 송 씨의 헌혈 200회는 한 사람의 기록을 넘어 가족이 함께 만들어온 생명 나눔의 기록으로 남게 됐다.
한편 송 씨는 로스핏과 트레일 러닝 등을 하며 체력과 건강을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예비군훈련대 교관으로 예비군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고 있다.
/기동취재부 gkg8@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