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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측 투쟁위, 시장 직접 면담 요청하며 시장실 앞 무한 대기 익산시 "협의 중 난해한 상황에 대해 법과 절차대로 대응해 나갈 것"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 ‘익산시장 만날 때까지 기다리겠다’조합 측 투쟁위, 시장 직접 면담 요청하며 시장실 앞 무한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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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로컬푸드 협동조합이 최근 정상화를 요구하는 ‘익산로컬푸드 투쟁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어양점의 정상화를 위한 강경 투쟁을 해 나갈 모양새여서 또 다른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27일 오전 익산시청 3층 시장실 앞에서는 익산로컬푸드조합 투쟁위 관계자 10여 명이 최정호 익산시장과의 직접 면담을 요구하며 시장실 앞 복도에서 무한 대기 모드에 들어갔다.
이날, 투쟁위 측은 협의체 구성 방식과 정상화 방안에 문제를 제기하며 시장이 직접 나서서 로컬푸드 직매장 어양점의 정상화 및 현안 해결에 대한 확답을 줄 때까지 자리를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기존 협의체 구성의 중립성에 의문을 표하며 조합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직접 대화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합 측은 최근 들어 협의체 구성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며 박창신 신부를 필두로 투쟁위원회를 구성해 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하고 있으나 이에 대해 익산시 관계자들은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시 관계자는 “조합 내부의 갈등과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데다 이미 다수의 법적 고소·고발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시 입장에서 특정 집단의 요구만 들어주기 어렵고 원칙과 법적 절차에 따라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 측과 면담을 통해 중립적인 인사를 추천받아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왔으나 연이은 투쟁과 고소·고발로 인해 행정적 대응에도 한계가 있다”고 난색을 표했다.
한편, 현재 투쟁위 측이 시장 면담 전까지 농성을 이어가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익산시 역시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분간 양측 간의 평행선 대립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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