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14명 전원 릴레이 1인 시위… “흔들림 없이 투쟁 최전선 지킬 것”
“김제시의회 “새만금신항 관할결정 공정 심의하라” 천막 농성 전면 돌입의원 14명 전원 릴레이 1인 시위… “흔들림 없이 투쟁 최전선 지킬 것”
김제시의회(의장 이정자)가 새만금신항 관할결정의 공정한 심의를 촉구하며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앞서 상경 집회에서 모은 결기를 이어받아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시의회 현관 앞에서 농성을 이어간다.
이번 농성은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새만금신항 관할 결정을 둘러싸고 제기된 각종 의혹의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심의 과정의 공정성 확보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회는 지역 간 나눠주기식 판단을 배제하고, 이미 확립된 관할결정 기준과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결정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집회는 김제시의회 소속 의원 14명 전원이 참여하는 1인 릴레이 시위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의원들이 교대로 농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자 의장은 “청와대와 행정안전부 앞에서 삭발까지 불사하며 외쳤던 김제시민의 피맺힌 호소를, 이제는 시의회 앞 천막에서 이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지역 간 나눠주기식 타협이나 불투명한 밀실 행정을 멈추고,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엄정한 기준을 내놓을 때까지 투쟁의 최전선을 흔들림 없이 지키겠다”고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제시의회는 9월 4일까지 진행되는 천막 농성을 통해 대정부 투쟁 기조를 확고히 유지하는 한편, 공정한 심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김제시민과 함께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심정식 기자 sjs2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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