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창고, 꿈꾸는 ‘공부방’으로 재탄생

이명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4/27 [19:33]
완주군 호롱불봉사회, 구이면 한부모가정서 학습 환경 개선 봉사 펼쳐

낡은 창고, 꿈꾸는 ‘공부방’으로 재탄생

완주군 호롱불봉사회, 구이면 한부모가정서 학습 환경 개선 봉사 펼쳐

이명수 기자 | 입력 : 2026/04/27 [19:33]

▲ 호롱불봉사회는 최근 구이면의 한 가정을 방문해 아동을 위한 전용 공부방 조성 사업을 펼쳤다.  © 전북금강일보

 

완주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호롱불봉사회가 구이면의 한부모가정을 위한 ‘공부방 만들어주기’ 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호롱불봉사회는 최근 구이면의 한 가정을 방문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독립된 학습 공간이 없었던 아동을 위한 전용 공부방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활동은 아이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봉사단은 일주일 전부터 미리 바닥 기초 콘크리트 작업을 진행해 충분한 굳히기(양생) 기간을 거쳤으며, 단열과 미관을 고려한 벽체 세우기와 도배, 장판 교체 등 내부 꾸미기 공사를 일사천리로 진행했다.

 

그동안 낡은 창고 등으로 사용하던 공간은 봉사자들의 정성 어린 손길을 거쳐 아늑하고 쾌적한 학습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특히 이번 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아이에게 평생 잊지 못할 ‘자신만의 방’을 직접 만들어줬다는 점에서 더욱 깊은 울림을 줬다.

 

소완섭 호롱불봉사회장은 “홀로 아이를 키우며 고군분투하는 가정에 힘이 되고 싶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호롱불봉사회는 주거 환경 개선 및 물품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명수 기자 ms111377@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