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스포츠 피구 열기, 전북을 넘어 세계로"… 대한피구연맹국가대표 선발테스트 전주 개최

이증효 기자 | 기사입력 2025/07/02 [13:53]
오는 9월 아시아선수권 국제피구대회 한국대표 출전선수 선발 테스트
전국에서 14세 이상 남·여 선수 75명 참가

"생활스포츠 피구 열기, 전북을 넘어 세계로"… 대한피구연맹국가대표 선발테스트 전주 개최

오는 9월 아시아선수권 국제피구대회 한국대표 출전선수 선발 테스트
전국에서 14세 이상 남·여 선수 75명 참가

이증효 기자 | 입력 : 2025/07/02 [13:53]

▲ 지난달 29일 전주 온빛중학교에서 ‘2025 아시아선수권 국제피구대회’ 대한민국 대표선수 선발테스트가 진행됐다.     ©

 

 

 

최근들어 전국적으로 생활스포츠로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포츠 피구가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전문스포츠로서 입지를 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대한피구연맹은 지난달 29일 전주 온빛중학교에서, 오는 9월 27일부터 양일간 일본 치바현에서 개최되는 ‘2025 아시아선수권 국제피구대회’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선발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선발테스트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활발했던 국제대회 출전을 오랜 기간 자제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다시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 피구의 위상을 높일 기회의 장이 마련되어 의미가 깊다.

 

이날 선발테스트에는 전국 각지에서 남·여 75명의 선수들이 참여했고, 생활스포츠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종목답게 중학생부터 30대 직장인까지 다양한 연령, 소속 선수들이 함께 했다.

 

지난 2020년 이후 처음 진행된 선발테스트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참가자들은 더 진지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피구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아울러 전북에서는 최근 3년 전부터 대규모 피구대회와 각종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무주군에서 참가인원 2,000명 규모의 ‘제1회 교육부장관배 전국피구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각종 피구대회 및 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면서, 도민들의 건강까지 함께 책임지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피구연맹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피구 대표선발테스트를 준비한 대한피구연맹 이영근 전략기획팀장(전북 익산)은 “최근 피구가 학교스포츠를 넘어 생활스포츠와 전문스포츠로서 입지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로인해 전북지역이 대한민국 피구 한 축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피구 대표선발테스트와 9월 아시아선수권 국제피구대회 출전을 총괄하고 있는 대한피구연맹 윤석봉 사무처장은 “대표선수를 선발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피구의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모든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감동적인 이야기를 써 내려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 점에 대해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현재 우리는 피구가 소년체전, 전국체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세계피구연맹의 노력으로 올림픽 시범종목 채택이 유력한 만큼 많은 국민들이 피구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응원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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