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심포지엄… 사육 방법·소비자 인식 개선 등 논의
남원시는 지난 9일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스마트 곤충산업 개발과 제품화 연구를 위한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북대 농축산식품융합학과를 주관으로 식물의학과, 스마트팜학과, 식품공학과 등 관련 학과와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양잠산업과, 한국식품연구원, 남원시청 축산과,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강원특별자치도 곤충산업센터 등 관계자 및 곤충산업 관련 업체인 코리아소프트(주), (주)흙농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심포지엄의 주제로는 ‘스마트 곤충사육시스템 개발 및 제품화 가능성 연구’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곤충 대량 사육 및 산업화를 위한 사육~제품화 공정까지의 안전성 확보와 종충·먹이원·사육 방법·가공 방법·저장 기술 등의 개발과 표준화의 필요성, 소비자 인식 개선과 홍보 마케팅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이 외에도 현재 추진 중인 강원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의 곤충산업 거점 단지 추진 현황 공유, 갈색거저리 품종 육성 연구 성과, 스마트팜 기술 소개 및 스마트팜 데이터를 활용한 탄소 감소 효과, 곤충 단백질의 부가가치 증진을 위한 연구 등 유익한 내용들이 발표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곤충산업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원근 기자 gk040505@naver.com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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