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오는 23일까지 가축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축종별 사육가구 수·사육 마릿수 등을 파악하는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업통계조사 규칙’ 제3조에 근거해 축산법상 가축 20개 축종을 전수조사해 축산정책 수립 및 가축방역 대책 마련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기준 장수군의 주요 가축 사육 현황은 한우 823농가 34만824두, 돼지 16농가 30만166두, 닭 66농가 1,368만327두로 집계됐다.
조사대상은 관내 주요가축 3종(한우·육우·젖소, 돼지, 닭)과 기타가축 17종(말, 염소, 토끼, 개, 오리, 꿀벌 등)을 포함한 가축 20종이다.
군은 가축통계조사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농식품 통계시스템(KASS)을 활용해 2023년 통계자료와 조사내용을 비교·검토한 후 입력하고 전년 대비 사육두수가 10% 이상 증감한 경우 원인을 분석해 필요시 추가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박형규 기자 tour1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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