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무주 위해 총력”

이종배 기자 | 기사입력 2024/12/02 [17:41]
박충근 무주경찰서장 취임 100일

[기획]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무주 위해 총력”

박충근 무주경찰서장 취임 100일

이종배 기자 | 입력 : 2024/12/02 [17:41]

▲ 박충근 무주경찰서장  © 전북금강일보


박충근 무주경찰서장이 3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박충근 서장은 취임사에서 “기본업무 충실, 사회적 약자 보호, 재난 안전 대응체계 구축 등 관서 내 문제점과 현안 등을 사전 파악해 적극적인 관서장의 지휘 활동으로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무주를 만들어가겠다”라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박 서장은 취임 후 100일간 특유의 리더쉽과 빈틈 없는 업무처리는 물론, 따뜻한 정으로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공감하는 치안 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또한 취임 후 △자치경찰사무 지원에 대한 조례제정 추진 △교통사망사고 선제적 예방활동 △교통약자에 대한 안전한 교통시스템 구축 △주정차 계도 단속으로 선진 교통문화 조성 △무주 제28회 반딧불축제 대회 안전사고 ZERO화 달성 △선제적 재난 상황대응 체계구축(대형 산불 대책) △실종자 발견 및 수색 위한 민간단체 협약 등 무주군과의 조례 발의, 여성휴게실·교통조사팀 환경개선 등 주민 치안고객만족도 및 직무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 자치경찰 사무 지원에 대한 조례제정 추진

박 서장은 자치경찰사무 등 사회적 약자 범죄예방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 입법예고(10. 31)를 한 후, 조례안 상정(11. 14)을 통해 내년 1월 조례안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자치경찰사무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지자체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범죄 예방활동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 전동 휠체어 반사지 부착   © 전북금강일보

 

● 교통사망사고 선제적 예방 활동·교통 약자에 대한 안전한 교통시스템 구축… 선진교통문화 조성

교통사망사고 발생 지점에 대한 원인을 분석해 중앙선 규제봉 설치 및 플랭카드 게첨을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했고, 매주 3회 이상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함과 동시에 오토바이 안전모 수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했으며, 노인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전동휠체어, 경운기 등 반사지를 부착(700여 대 완료, 현재 진행 중)해 교통 약자를 보호함과 동시에 농번기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무주군청과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스티커 제작과 합동으로 계도·단속 실시해 주민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관내 7개 초등학교 앞 등하교 시간대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근무,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등 법규위반 운전자 계도 단속 근무를 병행함으로 선진교통문화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하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무주반딧불 축제 현장 지휘   © 전북금강일보

 

● 제28회 반딧불축제 대회 안전사고 ZERO화 달성

박 서장은 서울에서 다년간 교통관련 업무를 관장했던 경험을 되살려 전년 대비 경찰 인력을 확충, 안정적인 인파관리, 병목현상 예상 지점 등 인파 운집 시 위험 우려지점을 사전 분석해 매일 같이 안전한 행사장 관리를 위해 현장 지휘를 했다. 

 

이로써, 금년 9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전국에서 35만명(무주군청 통계)의 관광객이 운집 했음에도 철저한 사전 안전 점검과 인원 통제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고, 교통혼잡, 교통사고 등의 민원 관련 신고도 접수되지 않았으며 형사활동 강화로 단1건의 범죄 발생도 없는 성과를 달성했다.  

 

 

▲ 경찰-소방 업무협약식  © 전북금강일보

 

● 선제적 재난 상황 대응(대형산불 대책)

박 서장은 재난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재난 상황별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2024년 재난(대형산불) 대비계획 및 산불 대응 사례를 자체적으로 구축해 경찰서 각 기능 별 조치 사항 및 계획을 수립해 하달했고, 추후 소방 등 유관기관과 FTX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호우주의보 경보 단계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무주군 특성에 맞는 재난상황실 구축과 지휘관 현장 진출로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경찰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민간단체 협약식(실종자 수색, 조기 발견)   © 전북금강일보


● 실종자 조기 발견과 수색을 위한 민간단체와 협약

박 서장은 실종자 발견 및 수색과 관련해 무주군과 조례 발의 내용을 설명하면서 무주군 자율 방범연합대, 모범운전자회, 의용소방대연합회, 산악수색구조대 등 민간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실종자 수색 및 중요상황 발생 시 협약 당사자 간 장비와 인력을 적극 지원하며, 긴급한 재난 재해 현장에 골든타임을 확보해 신속한 구조를 위한 현장 전파와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한 관련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재난 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 무주경찰서·무주소방서 재난·안전 대응 공조체제 구축 업무협약

무주경찰서는 긴급신고 사건 및 재난 현장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무주소방서와 상호 협력방안을 체결했다.

 

이는 최근 날로 증가하는 각종 사건, 사고에 상호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긴급연락망을 구축해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업무협약 취지를 담았다. 

 

향후 이 협약을 공고히 하기 위해 대응체계 지침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 서장은 “무주의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활동을 전개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치안정책을 펼치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주민들에게 인정받는 무주경찰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배 기자 mujule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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