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원봉사센터, 신축부지 선포식과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개최

이증효 기자 | 기사입력 2024/11/28 [18:28]
자원봉사센터 신축이전 퍼포먼스 및 자원봉사자 106명 유공 표창 감사패 전달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신축부지 선포식과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개최

자원봉사센터 신축이전 퍼포먼스 및 자원봉사자 106명 유공 표창 감사패 전달

이증효 기자 | 입력 : 2024/11/28 [18:28]

  © 전북금강일보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가 지난 28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 4층에서 2024년 우수자원봉사자 및 수해복구 유공 기관 등 수상자 106명, 자원봉사자 300여 명을 초대하여 2024익산시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및 신축부지 이전 선포식 행사를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외 자원봉사 관계기관의 내빈 등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낸 이 날 행사는 ‘음악스케치’ 회원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내빈소개, 영상상영, 자원봉사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의 송학동 신축이전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시상에는 익산아우름봉사단이 자원봉사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고, 수요처 부문에서는 원광보건대학교, 개인 부문에서는 송민경 자원봉사자가 자원봉사자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자원봉사 월간베스트 수상자, 청소년 부문 자원봉사자, 올여름 수해현장에서 복구를 위해 힘쓴 단체, 관계기관 등 총 106명의 자원봉사자가 수상의 영광을 함께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과 자원봉사센터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를 위한 센터 이전을 축하하고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익산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자원봉사 활성화 도모를 위해 익산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엄양섭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한 해 동안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센터 이전을 통해 익산시가 대한민국 자원봉사 으뜸도시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개소한지 25주년이 된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250여 개 자원봉사단체, 11만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재난대응 우수센터로 선정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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