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제2회 총동창회 개최
올해 145명 수료… 취창업 23명 등 93명 사회 진입
구직 단념 청년들에 ‘자신감 주입’
익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제2회 총동창회 개최
올해 145명 수료… 취창업 23명 등 93명 사회 진입
이증효 기자 | 입력 : 2024/11/28 [18:22]
지역 청년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익산시의 특별한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는 28일 구직 단념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청년도전지원사업’ 제2회 총동창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20여 명의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들이 서로의 꿈과 희망을 나누고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사업 후기 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우수 참여자에 대한 시장상 수여, 정헌율 익산시장의 축하 인사, 청년응원 문구를 담은 퍼포먼스와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함께 성장한 경험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다짐을 다졌다.
시는 올해 국비 8억4,430만원을 포함한 총 9억2,23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실제 △도전(5주) 34명 △도전+ 중기(15주) 62명 △도전+ 장기(25주) 49명 등 총 14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참여자 중 23명은 취·창업, 49명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10명은 직업훈련, 11명은 미래 내일 일 경험 프로그램에 연계되는 등 총 93명이 사회활동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의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취업역량을 키워 사회 각 분야로 진출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낳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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