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군·일자리 유관기관, 일자리 창출 위한 협력 모색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4/11/28 [18:05]

도내 시군·일자리 유관기관, 일자리 창출 위한 협력 모색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4/11/28 [18:05]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정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8일 전북자치도는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이 같은 안을 뼈대로 도 일자리센터를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 관계자 및 일자리 유관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촉진’을 놓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방안과 중앙정부와의 정책적 연계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도는 내년 일자리 사업계획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 고용 촉진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나영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석좌교수는 ‘2025년 중앙정부 일자리 정책 방향과 지원 계획’를 통해 정부의 주요 일자리 정책과 지역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를 토대로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 등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식 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지난 9월 출범한 일자리 거버넌스를 통해 도내 일자리 정책 발굴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관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워크숍에서 도출된 내용을 토대로 지역 일자리 정책 수립 등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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