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힙합 동아리 WAVE·영등초댄스팀 등 출연 입장료로 받은 화장지·라면 등은 소외이웃에 후원 익산 ‘We are one’나눔 공연 성료원광대 힙합 동아리 WAVE·영등초댄스팀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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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관광재단의 익산 아티스트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We are one’ 나눔 공연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 속에 그 4번째 무대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지난 23일 원광대학교 60주년기념관 아트페이스홀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한병도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등 지역정치인들과 많은 기관 단체장들이 행사장을 찾아 후원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공연은 라인댄스스쿨 주최로 김숙영 원장이 연출을 맡아 원광대학교 힙합 동아리 WAVE, CHANEL, 마이유스, 캐어로즈 태권십영웅단, 영등초댄스팀, 부안백산중댄스팀 외 여러 공연 팀들이 출연해 관객들과 함께 즐기며 함께하는 무대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입장료는 화장지와 라면 등 물품으로 받았으며 기부된 후원물품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라인댄스스쿨 김숙영 원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공연을 성황리에 잘 마무리 했다”면서 “앞으로도 더 노력해서 좋은 무대 아이들과 함께 보여드리겠으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정말 필요로 하는 곳에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