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예술원 소리뫼 익산 노상놀이 ‘백제무왕 납시오’성료

이증효 기자 | 기사입력 2024/10/29 [19:24]

국악예술원 소리뫼 익산 노상놀이 ‘백제무왕 납시오’성료

이증효 기자 | 입력 : 2024/10/29 [19:24]

  © 전북금강일보


익산 대표적인 전통예술법인 사단법인 국악예술원 소리뫼는 익산시와 전북 문화관광재단에서 후원하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거리극 축제 노상놀이 퍼레이드 ‘백제무왕납시오’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북자치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예술단체가 시·군 브랜드를 퍼레이드형 공연화해서 실시하는 공모행사다. 올해도 소리뫼는 정규 공연 15회 및 공주, 무주 축제에 초청공연 2회 등을 실시했다.

 

국악예술원 소리뫼는 취타대 행열과 마당극을 조화로 서동선화의 사랑과 백제무왕 즉위를 퍼레이드형 마당놀이 퍼포먼스로 승화시켜 50여 명의 출연진들이 공연을 선보이면서 가는 곳마다 많은 박수와 호응을 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소리뫼 김민수 단장은 “문화가 있는 도시 브랜드 익산을 추구하는데 일조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다”며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관계자분들과 함께해 준 출연진과 시민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더욱 새롭고 발전된 모습으로 위대한 익산의 문화 이미지에 맞는 브랜드 퍼레이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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