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경제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한 세계 각국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이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기업들의 수출 다변화를 위해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1 대 1로 진행한 수출상담회가 2백만불 이상의 수출 계약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해외 유망 바이어와 도내 중소기업간의 우수상품 수출박람회(JB-FAIR)를 열고 해외 바이어 5개사와 도내 중소기업 6개사 간 203.5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와 경진원은 지난 6월부터 베트남·인도 해외통상거점센터와 협업기관인 KOTRA, 무역협회 등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어를 발굴하고, 도내 기업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매칭을 추진, 2024년도 JB-FAIR에 해외 바이어 102개사와 도내 기업 179개사의 참여한 수출상담을 펼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얻게 됐다.
또한 이번 상담회 이후에도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해서 진행되는 제5회 지니포럼(GENIE Forum)도 개최됐다.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금융 리더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금융혁신과 성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이기도 하다.
지니포럼은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3개 기관이 협력하여 글로벌 금융·경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중심을 향한 움직임(Beyond Local, Movement for the Global)’을 주제로 메인행사(개막식,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VC포럼, 금융포럼>)와 연계행사(금융토크콘서트 등)로 구성됐다.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JIFIC)에서는 <VC포럼>과 <금융포럼>을 진행하여 글로벌 금융·경제 최신 이슈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재외동포청과 공동으로 개최한 VC포럼에서는 국내외 벤처캐피털(VC)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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