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금강일보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은 기아(주) 노사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진행한 기아 노사 합동 사회공헌사업활동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돼 경차(레이)를 전달받았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기아(주) 대전서비스센터 손현배 센터장과 조용철 대전서비스센터 노조위원장, 유대종 고객지원팀장, 무주군의회 송재기, 황인동 의원,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이홍교 관장과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전한 운행을 당부하고 향후 차량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홍교 관장은 “기아(주) 대전서비스센터가 농촌지역 장애인과 어르신 복지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차량을 지원해주셔서 복지 서비스 전달에 큰 힘이 됐다”며 “찾아가는 재가 장애인 서비스를 확대해 집에서도 장애인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주) 대전서비스센터 손현배 센터장은 “이번 무주지역에 산간지역으로 장애인과 어르신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는데,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에 지원하게 돼 뿌듯하다”며 “지역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에 희망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종배 기자 mujulee@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