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쟁이협동조합, 완주 상관면에 매년 장학금 50만원 지원
지난달 30일 상관면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 후원은 상관면후원회에서 관내 학생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을 듣고, 뜻을 함께하고자 이뤄졌다.
이영희 대표는 “고물가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마음껏 꿈꾸고, 설계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고 싶어 지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상관면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주신 숲쟁이협동조합에 감사를 표한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숲쟁이협동조합은 지난 2018년 10월 산림청 일자리 발전소 그루 경영체로 발탁돼 협동조합을 설립했으며, 상관 편백숲을 찾아오는 내방객에게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원근 기자 gk040505@naver.com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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