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 3일간 열전… 전주시 ‘종합 우승’·순창군 ‘준우승’
‘행복 담는 순창에서, 함께여는 특별자치도’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대회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2,2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들이 참가해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됐다.
대회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순창군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19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특히 게이트볼, 골볼, 파크골프, 당구 등의 정식 종목에서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이 돋보였다.
폐회식은 지난달 29일 순창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적 발표, 종합시상, 폐회사, 대회기 전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주시가 종합 우승을 차지해 영예의 우승기를 받았으며, 2위는 순창군, 3위는 익산시가 차지했다.
최영일 군수는 “대회를 위해 함께해 주신 임원진과 자원봉사자 분들, 순창을 찾아주신 선수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순창군의 체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래진 기자 ds4pkn@naver.com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