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은 선정된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에 요일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가구당 7매의 새 수건을 지원하고, 세탁된 헌 수건을 수거해 군산 유기견 보호센터에 재나눔했다.
한 어르신은 “평소 사는 것이 어려워 수건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도 없는데, 동에서 이런 작은 부분까지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깨끗한 수건을 쓸 수 있어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배숙진 동장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가장 자주 사용하는 수건 교체를 통해 개인위생 개선과 새수건 교체로 기분도 환기될 수 있어 뿌듯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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