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창간 5주년 기념 제4회 금강사랑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2/09/04 [19:21]

본보 창간 5주년 기념 제4회 금강사랑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2/09/04 [19:21]

본보 창간 5주년(9월 11일)을 맞아 ‘제4회 금강사랑 장학증서’수여식이 거행됐다. \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본보 대회의실에서 김병학 대표이사, 김혜정 이사 등을 비롯해 학생 및 학부모 등 소수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등 코로나 방역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각 시군별로 △무주 △임실 △장수 △익산 △순창 △김제 △부안 △정읍 △고창 등 도내 9개 시군에서 추천을 받았다. 

 

앞서 본보는 지난 7월 한 달간 금강사랑 장학생 모집을 진행한 결과 도내 14개 시군 초·중·고등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엄중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 장학증서와 장학금 총 39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장학생은 △무주군 박시용(안성고 2)·조광일(안성고 3) △임실 김가희(임실동중 2)·이지후(임실동중 1) △장수 김희선(장수중 3)·박시은(장수초 5) △익산 하승민(이리동중 3) △순창 박승찬(순창북중 2)·임영진(순창중 2) △부안 김재현(줄포초 3)·박서진(줄포중 3) △정읍 안채연(정주고 2)·신도헌(산외초 6) △고창 김지영(자유중 3)·김효엽(자유중 2) 등 13명이다. 

 

당초 기념식을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재유행세를 타면서 확산방지를 위해 기념식을 생략했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며 열심히 꿈을 꿀 수 있는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됐다”면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 장차 전라북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병학 대표이사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 수록 전라북도의 꿈과 희망인 우리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말고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전북금강일보는 창간 5주년을 계기로 다시 한번 전북도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도민들의 대변자로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어떠한 외압에도 굴하지 않는 언론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리며, 더욱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관련화보 18·19면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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