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원 선거 레이스 ‘열기 후끈’

이증효 기자 | 기사입력 2022/04/24 [19:03]
지난 주말 민주당·정의당·무소속 등 10명 선거사무소 개소

익산시의원 선거 레이스 ‘열기 후끈’

지난 주말 민주당·정의당·무소속 등 10명 선거사무소 개소

이증효 기자 | 입력 : 2022/04/24 [19:03]

 

오는 6·1지방선거가 40일도 안 남은 상황에서 익산시의원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지역 정치인들이 선거사무소를 연이어 개소함에 따라 지방선거열기가 한층 더 뜨거워지고 있다. 

 

본보 확인 결과 지난 23일 하루 동안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그리고 무소속 예비후보까지 합쳐 10명의 예비후보들이 각 지역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치루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군으로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사선거구), 김경진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바선거구), 오임선 익산시의원(마선거구), 한상욱 익산시의원(라선거구), 김순덕 익산을 지역여성위원장(아선거구), 정승오 예비후보(가선거구), 이충열 예비후보(바선거구) 등 7명의 후보가 개소식을 치렀다.

 

또한 정의당 소속 유재동 익산시의원(다선거구)을 비롯해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조남석 익산시의원(라선거구)과 박인철 예비후보(다선거구) 등 3명도 같은 날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한편 익산시의원 선거구가 일부 개편 됐지만 현재까지 익산선관위 홈페이지에 개편된 선거구가 명시돼 있지 않아 출마자들과 지역 유권자들이 혼선을 겪고 있다. 개편된 익산시 기초의원 선거구역을 살펴보면 △가선거구(3명) 모현, 송학동 △나선거구(3명) 중앙동, 평화동, 인화동, 마동 △다선거구(2명) 오산면, 남중동, 신동 △라선거구(3명) 함열읍, 황등면, 함라면, 웅포면, 성당면, 용안면, 망성면, 용동면 △마선거구(2명) 어양동 △바선거구(3명) 삼기면, 영등2동, 삼성동 △사선거구(3명) 동산동, 영등1동 △아선거구(3명) 낭산면, 여산면, 금마면, 왕궁면, 춘포면, 팔봉동 등이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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