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코로나로 긍정적인 효과도

온라인편집팀 | 기사입력 2022/01/27 [17:37]

[사설]코로나로 긍정적인 효과도

온라인편집팀 | 입력 : 2022/01/27 [17:37]

최근 농진청이 설 농식품 구매 특성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구매 장소는 대형마트가 46.3%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전통시장(25.2%), 동네 슈퍼(12.7%), 온라인(11.1%) 등의 순이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대형마트 비중은 9.2%p 하락한 반면 동네 슈퍼는 5.0%p, 온라인은 4.7%p 각각 상승했다고 한다. 

 

축산물과 가공식품 상황도 비슷했다. 대형마트 구매 비율은 낮아지고 동네 슈퍼·온라인 구매 비중은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격이 비싸도 꼭 구매할 품목은 사과(9.8%), 계란(9.2%), 배(8.2%) 등인 반면 가격이 비싸면 구매하지 않겠다는 품목은 딸기(8.6%), 파프리카(8.1%), 쌈 채소(6.3%) 등이 꼽혔다고 한다. 

 

올해 설에 많이 구매할 농산물로는 과일은 사과(38.8%), 배(24.8%), 귤(9.4%), 딸기(7.7%) 등의 순이었다.

 

축산물은 국내산의 경우 쇠고기는 등심(19.3%), 양지(17.8%), 갈비(15.6%) 순이었고 돼지고기는 삼겹살(41.3%), 목심(19.2%), 갈비(16.9%) 순이었다.

 

설 선물 구입처는 온라인이 39.9%로 가장 많았다고 한다. 이어 대형마트(35.5%), 전통시장(9.3%), 전문점(7.2%) 순으로 집계된 가운데 2019년 대비 온라인은 15.5%p 올랐고 대형마트는 16.9%p 내렸다.

 

올해 설을 앞두고 청탁금지법(김영란법)상 명절에 선물할 수 있는 농·축·수산물의 가액이 2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 것을 안다는 응답은 49%였다. 이 중 18%는 농식품으로 선물을 변경, 금액을 늘리겠다고 한다. 

 

대형마트 구매율이 줄고 온라인·동네 슈퍼가 늘어난 것도 코로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아무래도 대형마트는 사람들이 많이 밀집하는 공간이다 보니 코로나 감염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온라인이나 동네 슈퍼는 코로나에 감염될 소지가 낮다.

 

온라인·동네 슈퍼 구매율이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명절이 다가오는 만큼 도움을 준 지인들에게 선물은 해야겠고, 그렇다고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대형마트는 가급적 피할 수밖에 없다.

 

코로나가 사회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것은 사실이나 일정 부문에 있어서는 긍정적인 효과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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