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보건소, 탄소중립 실현

김봉석 기자 | 기사입력 2022/01/27 [15:54]

고창보건소, 탄소중립 실현

김봉석 기자 | 입력 : 2022/01/27 [15:54]

고창군보건소가 사업비 54억원을 들여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보건소와 보건지소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창군보건소는 코로나19 발생 후 현재까지 365일 운영돼 에너지 사용량이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약 15% 가량 증가된 상태로 탄소중립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


고창군보건소의 탄소중립 지원사업은 국내외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추어 추진된 청정에너지 개선사업이며, 온실가스의 주범인 탄소를 줄이거나 흡수해 전체 순배출량을 50년까지 ‘0’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태양광발전설비, 도시가스 보일러 설치 등을 통해 자체 생산된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해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병수 소장은 “이번 탄소중립 지원사업으로 시설 에너지 사용량의 절감을 통해 청정 고창에 걸맞은 보건행정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봉석 기자 hamer0162@daum.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