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2단계 운행 ‘만전’

길진원 기자 | 기사입력 2022/01/26 [21:07]
완주군, 내달 3일부터 소양·동상·상관·구이면 무료 시범 운행
노선 안내 책자 배부·환승도우미 배치 등 통해 주민불편 최소화

마을버스 2단계 운행 ‘만전’

완주군, 내달 3일부터 소양·동상·상관·구이면 무료 시범 운행
노선 안내 책자 배부·환승도우미 배치 등 통해 주민불편 최소화

길진원 기자 | 입력 : 2022/01/26 [21:07]

완주군이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3일부터 소양면과 상관면, 구이면, 동상면 등 4곳을 대상으로 마을버스를 2주간 무료로 시범 운행한다.


같은 달 19일부터 마을버스 지간선제 2단계 시행을 앞두고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전 조치로 해석된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작년 6월 26일부터 이서지역을 대상으로 1단계 지선부문 마을버스를 운행한 데 이어 올 2월 19일부터 소양면과 상관면, 구이면, 동상면 등 4개 면을 대상으로 지간선제 2단계 시행 마을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군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가 회차할 수 있도록 소재지 내에 회차지를 조성했으며, 지난 17일 운전원 33명을 공무원으로 추가로 임용하는 등 마을버스 운행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지간선제 2단계 시행은 전주 시내버스가 전주시와 읍면 소재지를 오가는 간선노선과, 완주 마을버스가 읍면소재지와 마을을 연결하는 지선노선을 운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완주군은 지간선제 2단계 추진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 방안의 일환으로 작년 11월부터 읍면별 이장단 회의 때 관련내용을 홍보했으며, 주민의견도 수렴해 반영했다.


또 명절 이후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과 시간표를 안내하는 책자를 해당읍면별로 1,000부씩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며, 저녁시간 대 마을방송과 현수막 게첨, 버스안내단말기 홍보 등 주민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소양과 구이 소재지 내 반개폐형 승강장과 발열의자 등 환승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약 1개월 동안 주요 시간대에 환승도우미를 배치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완주군은 환승으로 인한 추가 비용을 줄이고자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환승시 추가분(950원)만 차감 징수하는 교통카드 환승시스템을 구축해 별도의 추가 요금이 없도록 했으며, 마을에서 소재지까지 나오는 주민들의 교통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마을버스 요금은 500원으로 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지난해 말에 간선노선 시간표 작성과 마을버스 노선계획 마련, 소양·구이 마을버스 차고지 공사 완료, 마을버스 차량 출고와 편의시설 설치 등을 마무리했다”면서 “다음 달 19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2단계 운행에 들어가는 만큼 정상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역 여건에 맞는 효율적인 대중교통 정책 시행을 위해 전주시와 지간선 노선을 개편했으며, 작년 6월부터 이서지역을 대상으로 1단계 지선부문 마을버스 운행에 들어간 바 있다.

/길진원 기자 4324300@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