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7일부터 ‘안심콜 백신패스’서비스 지원
부안군은 오늘(27일)부터 방역패스 의무적용시설을 포함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심콜 백신패스’ 서비스를 지원한다.
‘안심콜 백신패스’는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발전시켜 개발한 백신접종 확인시스템으로, 방문자가 다중이용시설의 080 콜체크인 번호로 전화하면 통화 종료 후 곧바로 방문자의 휴대폰으로 접종 내역이 문자로 전송된다.
기존 QR체크인 방식은 기기에 QR코드를 인식해야 하는데 한 번에 인식이 잘 되지 않는 경우도 많고 앱 실행에 오류가 발생하기도 해 불편이 컸다.
특히 노인층의 경우 식당을 방문할 때 COOV 회원가입 및 QR코드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대안이 필요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에 도입되는 안심콜 백신패스는 전화 한 통으로 전자출입등록과 접종여부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방역패스 확인에 불편을 느끼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안군이 요금을 부담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군민 고충을 줄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정식 기자 sjs21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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