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희망저축계좌·청년내일저축계좌 등 3개 통합 운영
완주군이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에 필요한 목돈 마련을 돕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의 통합·확대를 계기로 지역 내 대상자들의 관심과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부는 차상위계층이나 기초생활수급자 가구가 일을 해 소득을 창출하면 여기에 보조금을 지원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형성 지원과 관련, 올해부터 종전의 5개 사업을 3개로 통합 확대하는 등 전면 개편했다
앞으로 통합 운영될 통장은 ‘희망저축계좌 Ⅰ’과 ‘희망저축계좌 Ⅱ’,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3개이다.
기존의 청년희망키움통장과 청년저축계좌는 ‘청년내일저축계좌’로 통합됐으며, 기존에 중위소득 50% 이하였던 지원 대상이 앞으로는 100% 이하까지 확대된다.
관련사업의 통합으로 올해부터 자산형성 사업 가입 희망자는 기존의 5가지 사업이 아닌 희망저축계좌Ⅰ·Ⅱ와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3가지 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희망저축계좌Ⅰ·Ⅱ는 올해 2분기 이후에,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올 하반기에 각각 시행될 예정이다.
가입 신청은 올해 구축할 예정인 자산형성 포털 온라인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김동준 완주군 사회복지과장은 “저소득 가구의 자산형성 지원 사업 확대로 자산 격차 해소 요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길진원 기자 4324300@naver.com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