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직속 외교특보단 전북청년 고민 상담 나서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2/01/13 [19:54]

이재명 직속 외교특보단 전북청년 고민 상담 나서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2/01/13 [19:5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외교특보단이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글로벌 고민 상담 활동을 가졌다. 

 

13일 외교특보단은 민주당 전북도당 대회의실에서 20여 명의 청년을 포함, 외교특보단 소속 전직 공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시대, 찾아가는 JM의 청년외교상담소’ 전북권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이명연 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대전환 시대에 우리나라가 글로벌 선도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세계를 경험하고 세계에서 활약하는 인재들이 더 많이 나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청년들이 과감히 세계를 꿈꾸고 도전하는 나라, 더 많은 기회가 제공돼 청년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되도록 지속 소통하며 청년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지역 청년들은 워킹홀리데이, 코이카, 공공외교, 기후변화 대응, 해외취업, 유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고충과 개선사항을 제기했다. 

 

외교특보단은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하면서, 건의사항은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을 확약했다. 

 

박노벽 외교특보단장은 “외교특보단은 수십 년 간 여러 외교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직 대사들과 국제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글로벌 활동과 관련한 정보가 부족한 지역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자리가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층-외교전문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앞으로 청년들의 글로벌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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