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법정 문화도시 지정 잰걸음

김봉석 기자 | 기사입력 2021/07/29 [17:50]
문화도시 추진위 2차 회의… 추진상황·계획 등 논의

고창군, 법정 문화도시 지정 잰걸음

문화도시 추진위 2차 회의… 추진상황·계획 등 논의

김봉석 기자 | 입력 : 2021/07/29 [17:50]

고창군이 지난 28일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행정-주민-전문가가 참여하는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문화도시 지원센터, 관계 공무원, 고창문화관광재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창군 예비 문화도시사업 추진상황, 문화도시(본도시) 사업 수립계획을 논의했다.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 

주요시책과 종합계획,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정책 연구, 개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는 고창군을 포함한 총 10곳을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했다.

예비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1년간의 예비 사업 평가를 거치게 되며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국비 포함 5년간 최대 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고창군은 ‘문화, 어머니 약손이 되다.

‘치유문화도시 고창’을 목표로 올해 제3차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주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울력하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군민들과 문화예술인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는 바로 문화”라며 “급변하는 문화계의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상생해나갈 수 있도록 문화도시 추진위원들과 지혜를 모으고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석 기자 hamer016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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