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고령층 백신접종 사후 관리

전북금강일보 | 기사입력 2021/05/05 [19:01]

익산시, 고령층 백신접종 사후 관리

전북금강일보 | 입력 : 2021/05/05 [19:01]

▲ 익산시 관계자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해 수송차량에서 내리고 있는 할머니를 돕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익산시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사후관리를 지원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선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센터와 읍면동 자체 집결지를 오가는 45인승 수송버스를 1일 3회 왕복 운행한다.


읍면동 수송버스에는 거리두기를 위해 20명 이내의 인원이 탑승하며, 1대당 인솔자 3명이 함께 동행해 접종 대상 어르신의 예진표 작성부터 접종진행, 이상반응 관찰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익산시 전 직원이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과 일대일 매칭을 통해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접종을 마친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접종일부터 3일간 모니터링 담당 공무원이 1일 1회 이상 전화해 이상 반응 등이 있는지 확인 및 적절한 처치를 안내한다.


또 연락이 안되는 어르신의 경우 곧바로 해당 읍면동에 통보해 읍면동 담당자 등이 직접 방문 조치로 혹시 모를 백신 부작용에 대비하고 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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