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열린갤러리·장미갤러리 군산지역 작가 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

이증효 기자 | 기사입력 2021/03/04 [18:58]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민참여 전시 추진으로 예술활동 지원

시민열린갤러리·장미갤러리 군산지역 작가 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민참여 전시 추진으로 예술활동 지원

이증효 기자 | 입력 : 2021/03/04 [18:58]

  © 전북금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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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와 장미갤러리가 지역작가 전시 지원 사업으로 군산지역 작가들의 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와 장미갤러리는 매년 10개팀 이상의 시민참여 전시 추진으로 군산 작가들의 활동 공간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전시 참여자들에게 전시공간 제공과 함께 리플렛 등 홍보물 제작을 지원하고 있어 시민 작가들의 문화예술활동 지원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물관은 매년 군산시민과 군산시 소재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시민 전시 참여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2021년 전시 참여자 총 17팀을 선정(시민열린갤러리 10팀, 장미갤러리 7팀) 연간 전시계획을 확정했다.

 

박물관 1층 시민열린갤러리에서는 현대미술분야 작가들의 모임인 △카벨루 팀의 전시 ‘잇다’전이 오는 28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이어 △손성욱 작가의 사진전 △이정경 작가의 한지공예전 △안상상 작가의 규방공예전이 상반기 중 열릴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조인호 작가의 서예전 △미술동호회‘그림:人’과 △군산여류화가회의 단체전에 이어 △박소연 △백숙자 △이가윤 작가의 개인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미갤러리에서는 빛의 화가라고 불리우는 채수억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6일까지 개최중이며, 이어 △강경숙 △전덕희 △배수정 △김윤임 △최주희 △신동일 작가들의 전시가 계획돼 있다. 

 

또 올해부터는 시민참여 전시 운영 시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를 병행 운영해 직접 박물관을 찾지 못하는 이들에게도 시민 작가들의 전시를 관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물관관리과 관계자는 “매년 지속되는 시민참여 전시 개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는 군산의 우수한 문화예술 경쟁력을 홍보하고, 지역 작가들에게는 전시공간과 전시 홍보물 제작 지원을 통한 시민들의 예술 활동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2021년부터 온라인 전시병행 운영으로 시민작가들의 작품 홍보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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