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지역 골목길 안전하게 바뀐다

전북금강일보 | 기사입력 2021/02/25 [19:24]
시, 도시재생뉴딜 골목길개선사업 순조… 올해 말 완료

남원지역 골목길 안전하게 바뀐다

시, 도시재생뉴딜 골목길개선사업 순조… 올해 말 완료

전북금강일보 | 입력 : 2021/02/25 [19:24]

▲ 남원시 숲정이1길 골목길.  © 전북금강일보


현 정부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남원시에서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남원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은 총 3곳으로 △원도심 지구 ‘문화와 예술로 되살아나는 도시공동체 죽동愛’사업 △터미널지구 ‘씨앗으로 피운 행복, 숲정이마을’사업 △도시재생뉴딜 인정사업 ‘(구)미도탕 문화저장소 리뉴얼’사업으로 총 3곳이다.

 

이 중 지난 2019년도부터 시작된 남원공용버스터미널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거점공간건립 등의 하드웨어사업과 주민역량강화 등의 소프트웨어사업으로 나뉘며 그 중 하드웨어 사업의 하나인 골목길개선사업이 올해 빠르게 마무리 될 예정이다.

 

골목길개선사업을 통해 △우천 시 미끄럼 방지를 위한 스텐실 작업 7곳 △파손 골목길 덧씌우기 작업 3곳 △장마철 우수범람방지를 위한 우수받이 설치 2곳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 16곳(32대) △야간보행안전환경을 위한 가로등 교체 및 설치(교체 42곳, 신설 15곳)가 진행 중이다.

 

또한 터미널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구역 내 사전 동의를 얻은 가구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골목벽화사업을 추진해 밝고, 깨끗하고, 안전한 골목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처 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센터(여성가족과)와 숲정이마을공유마당(도시과)의 공동건립추진이 심도 있게 논의되고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부서 간 협업노하우를 쌓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물리적 사업에 발맞춰 차별화된 주민역량강화교육으로 지역회복력을 키우고 다양한 부처 간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정책 상호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동취재부 gkg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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