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찾아간 복권 당첨금 연간 500억

온라인편집팀 | 기사입력 2021/02/22 [19:16]
당첨자 90%는 석달 내 찾아

안 찾아간 복권 당첨금 연간 500억

당첨자 90%는 석달 내 찾아

온라인편집팀 | 입력 : 2021/02/22 [19:16]

  © 전북금강일보



최근 5년간 찾아가지 않은 복권 당첨금이 평균 500억원 가량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기획재정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복권 미지급 당첨금은 521억원이었다.

 

2016년엔 542억원이었고, 2017년 474억원, 2018년 501억원, 2019년 538억원 등이었다.

 

최근 5년간 미지급 건수로 보면 로또(온라인복권)는 연간 약 600만건, 연금복권(결합복권)의 경우 약 170만~180여만건에 달했다.

 

지난해 11월 기준으로는 로또와 연금복권을 각각 567만9,025건, 123만7,139건을 찾아가지 않았다.

 

로또 당첨자들은 약 90%가 3개월 이내에 당첨금을 받아 간 것으로 집계됐다.

 

2015~2019년 발행한 로또(연도별 1회차 기준)의 시기별 당첨금 수령 비율을 보면 1개월 이내에 건수 기준 평균 84%, 금액 기준 평균 88%가 당첨금을 수령했다.

 

3개월 이내에 수령하는 비율은 건수 기준 평균 90%, 금액 기준 평균 93.8%였다.

 

시간이 갈수록 수령 비율이 대체로 줄어 11~12개월 사이 수령 비율은 0.2~0.3%에 머물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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