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 양식산업 동력 확보

도,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실증연구시설 건립’공모 최종 선정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1/02/22 [18:57]

내수면 양식산업 동력 확보

도,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실증연구시설 건립’공모 최종 선정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1/02/22 [18:57]

내수면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연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북도가 올해 해양수산부 주관,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일환인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실증연구시설 건립’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총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될 이 시설은 전국 최초로 완주군에 위치한 도 수산기술연구소 인근에 ICT와 순환여과식 양식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스마트양식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실증연구시설 건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현재 단위면적생산량 0.18kg/㎡을 세계 일류 수준인 20kg/㎡, 생존율은 19%에서 8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한 흰다리새우 양식기술 표준화 매뉴얼을 개발, 보급함으로써 누구나 손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실증연구시설 일부를 활용해 창업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간 민물고기 소비 감소와 중국 등 해외의 저렴한 수산물 수입 증가로 인해 도내 어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흰다리새우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 수산기술연구소 주관으로 자체예산과 연구인력을 투입해 왔었다. 

 

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지난 2018년 흰다리새우 예비시험을 시작으로 2019~2020년 흰다리새우 저염 양식시험연구를 통해 바다가 아닌 내륙에서도 새우를 양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전북형 첨단 스마트 양식시스템 구축사업 상세전략 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통해 중앙정부의 예산지원 타당성과 경제성을 입증, 공모 선정에 결실을 맺었다. 

 

시설이 갖춰지면 고부가가치 흰다리새우를 내륙에서 대량생산은 물론, 소규모 양식어가에 적용 가능한 보급형 스마트 양식기술을 개발해 어업인들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을 한 단계 높여, 전국 최고의 내수면 양식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하진 지사는 “전라북도를 내수면 양식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해 사람이 모이는 전북, 활력이 넘치는 전북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미래 친환경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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