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간 관리비 3억원 횡령” 아파트 관리직원, 경찰 수사

온라인편집팀 | 기사입력 2021/01/17 [17:09]

“17년간 관리비 3억원 횡령” 아파트 관리직원, 경찰 수사

온라인편집팀 | 입력 : 2021/01/17 [17:09]

도내의 한 아파트 위탁관리업체 직원이 장기간에 걸쳐 거액의 아파트 관리비를 빼돌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지난 15일 도내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익산의 한 아파트 입주민들은 최근 주택위탁관리업체 직원 A(55)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업무상 횡령 및 배임) 등으로 처벌해 달라면서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A씨는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익산의 한 아파트 경리 업무를 하면서 승강기·소방시설 수리 및 계단 청소 비용 등 3억7,000만원 상당의 수선 충당금과 예비비를 착복한 의혹을 받는다.

 

또 그는 공사 관련 서류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대금을 부풀리는 수법 등으로 부당이득을 챙겨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파트 입주민들은 고소장을 통해 “피고소인은 장기간 아파트 경리업무를 담당하면서 현재도 범죄 사실이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다”면서 “이에 횡령 내용을 면밀하게 파악해 피고소인을 엄중하게 처벌해 달라”고 촉구했다.

 

경찰은 고소장 검토를 마치는 대로 입주민 등을 불러 구체적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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