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성과 ‘눈에 띄네’완주군,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찾아가는 대상자 발굴 등 공로 인정
13일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0년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사업에서 대상자 발굴과 사업 확대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중 10개 시군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군단위에서는 완주군이 유일하다.
완주군보건소는 사업대상자인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분기별로 찾아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활발하게 대상자를 발굴했다. 또한 보건소, 읍면행정복지센터, 복지로 사이트 등 온·오프라인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연계해 저소득층 영유아 가정의 신청을 적극 독려했다.
이외에도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후원협약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후원품을 전달하고, 관련 홍보 및 지원 등을 활발히 펼친 점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완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완주군 출산가정이 받을 수 있는 모든 혜택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지자체 사업,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 출산취약지역 임산부 이송지원사업, 출산축하용품 및 후원품(소고기, 미역)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3-290-3055, 302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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