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발판으로 글로벌 그린·디지털 시장 선점

제9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서 관계부처 합동 ‘K-뉴딜 글로벌화 전략’ 발표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1/01/13 [19:03]

한국판 뉴딜 발판으로 글로벌 그린·디지털 시장 선점

제9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서 관계부처 합동 ‘K-뉴딜 글로벌화 전략’ 발표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1/01/13 [19:03]

정부가 한국판 뉴딜을 발판으로 글로벌 그린·디지털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2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9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 ‘K-뉴딜 글로벌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장성, 경쟁력, 협력수요 등을 고려해 △그린에너지 △그린모빌리티 △물산업 △D.N.A융합산업 △지능형능형정부 △스마트SOC △비대면산업 등 7개 대표산업 분야로 재분류했다. 

 

먼저 그린뉴딜분야는 전략시장별 유망 프로젝트 발굴 및 민관합동 총력 지원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금융지원이 중요한 만큼 5년간(2021~2025) 총 30조원 규모의 수출·수주 대출을 공급하고, 대출한도 확대(최대10%p), 추가 금리혜택(중견△0.3, 중소△0.5%p) 등 그린·디지털 뉴딜 등을 포함해 우대 지원키로 했다. 또한 수주 전에는 해외 발주처에 우리기업 참여를 전제로 중장기 금융 보증한도를 선 제공하고 수주 후에는 생산시설확충, 운전자금, 수출채권 현금화에 대한 수출보증·보험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참여도가 높은 ODA 중 그린 뉴딜 ODA 비중을 현재 6.4%에서 OECD 평균수준(22.7%)까지 확대해 그린 뉴딜 분야 개도국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디지털분야는 주요 산업별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따라서 D.N.A융합산업은 전략단계별로 5G, 인공지능 등 주요 분야에 대한 국내 실증결과를 해외진출 시 레퍼런스로 활용하는 동시에 글로벌 범용성을 갖춘 사업모델 발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급성장 중인 비대면산업의 경우, 사업 초기부터 현지 기업·자본과의 협업을 통한 현지화로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디지털 기술에 대한 표준 선도를 위해 주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국내 전문가의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 부처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그린·디지털경제 전환 확산에 따른 관련 시장 성장과 협력수요 증가에 따른 대응은 물론 국내일자리 창출 확대하는 성과확산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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