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53%·女 25%, 월 1회 이상 ‘폭음’

질병관리청, ‘2019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발표

온라인편집팀 | 기사입력 2020/12/30 [20:34]

男 53%·女 25%, 월 1회 이상 ‘폭음’

질병관리청, ‘2019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발표

온라인편집팀 | 입력 : 2020/12/30 [20:34]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남성 2명 중 1명, 여성은 4명 중 1명꼴로 한 달에 한 차례 이상 폭음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30 젊은 층은 건강 및 영양 섭취에 있어 ‘빨간불’이 켜진 경우가 많아 관리가 필요했다.

 

질병관리청은 우리 국민의 건강 및 영양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4,800가구(약 1만명)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지난해 19세 이상 성인의 월간 음주율은 60.8%로 나타났다. 월간 음주율은 최근 1년 동안 한 달에 1회 이상 음주한 비율을 뜻하는 것으로 남성이 73.4%, 여성이 48.4%였다.

 

최근 1년 동안 월 1회 이상 한 번의 술자리에서 ‘폭음’한 비율은 성별에 따라 변화 폭이 달랐다.

 

보통 남성은 7잔 또는 맥주 5캔, 여성은 5잔 또는 맥주 3캔 이상 음주한 경우를 기준으로 하는데 남성은 지난 2018년 50.8%에서 2019년 52.6%로 증가한 데 반해, 여성은 26.9%에서 24.7%로 감소했다. 

 

특히 20대 여성은 10년전인 지난 2009년(36.2%)과 비교해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에 정은경 질병청장은 “사회경제적 부담을 고려할 때 만성질환은 감염병만큼 건강정책 측면에서 중요하게 다뤄질 필요가 있다”면서 “향후 조사의 일관성, 객관성 등을 엄격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