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내 수능 응시생 ‘1만7,156명’

온라인편집팀 | 기사입력 2020/11/26 [20:08]
전년比 2천명 줄어… 6개 시험지구·68개 시험장·759개 시험실서 실시

올해 도내 수능 응시생 ‘1만7,156명’

전년比 2천명 줄어… 6개 시험지구·68개 시험장·759개 시험실서 실시

온라인편집팀 | 입력 : 2020/11/26 [20:08]

내달 2일 예비소집

 

 

 

 

전북교육청은 26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업무처리 지침을 전달하고 철저한 방역과 시험장 관리를 당부했다.

 

도내 수능 응시생은 1만7,156명으로 전년보다 2,003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험은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6개 시험지구와 군 단위 68개 시험장 759개 시험실에서 치러진다.

 

전체 운영 요원은 4,673명으로 시험장 운영요원 1,655명, 시험감독관 2,676명, 호송경비경찰 및 응급구조사 342명이다.

 

청각·지체·뇌 병변 운동장애 학생 등 특별관리 대상자 19명은 동암차돌학교에서 시험을 치른다.

 

뇌 병변 등 운동장애 학생은 일반 학생보다 1.5배 긴 시험 시간이 주어진다.

 

수험생 예비소집은 12월 2일 오전 10시 고사장별로 실시한다.

 

수험표는 원서를 제출한 출신고등학교나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개별접수자)에서 배부한다.

 

예비소집 시 방역상황 유지를 위해 수험생의 건물 내 입장은 금지된다.

 

도 교육청은 시험 당일인 12월 3일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반입금지 물품을 점검하고 부정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수능 성적은 12월 23일 발표된다.

 

수험생은 12월 3일 시험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입실이 가능하며,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신분증(주민등록증, 청소년증, 여권, 학교장 발급 학생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수능시험 부정행위 방지 대책반도 가동한다. 시험 당일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반입금지 물품을 점검하고 부정행위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 워치 등),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이며 통신·결제기능,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없는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는 반입가능하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과 시험장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수험생이 심신의 안정을 취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동취재부 gkg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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