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조형물에 2억원 넘는 예산 소요, 실효성 없어”

도의회 교육위원회, 도교육청 소관 내년 예산안 심사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0/11/25 [20:44]

“안전 조형물에 2억원 넘는 예산 소요, 실효성 없어”

도의회 교육위원회, 도교육청 소관 내년 예산안 심사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0/11/25 [20:44]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전북도 교육청이 2억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설치하는 ‘안전조형물’ 등은 교육현장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예산편성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5일 도교육청 소관 내년 예산안 심사에서 김정수 의원은 학생안전교육을 위한 조형물 설치 예산 편성과 관련해 “안전교육 시설물 설치도 아닌 조형물에 2억원이 넘는 예산이 소요된다는 것은 실효성이 없다”며 “효과적인 안전교육을 구상해 예산을 편성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영심 의원은 “전체적인 예산액이 감소해 학생들을 위한 사업도 축소·진행되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수목 관련 예산은 줄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김종식 의원은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놀이 공간 조성사업이 집행과정에서 특정업체 몰아주기식이 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강용구 의원은 “학생 관련 사업은 대폭 삭감된 경우가 많은데 교과연구회 등 교사 관련한 예산은 소폭 삭감돼 형평성에 있어서 문제가 있다”며 교과연구회 등 교사관련 예산지원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요구했다.

 

한편 도교육청 예산은 오는 27일 계수조정을 통해 통과 여부가 결정된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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