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차단 ‘안간힘’

6일간 37명 확진자 중 34명, 원광대학병원 관련 확진자 한명란 보건소장 “코호트격리 수준 방역수칙 요청할 것”

이증효 기자 | 기사입력 2020/11/23 [18:58]

코로나19 확산 차단 ‘안간힘’

6일간 37명 확진자 중 34명, 원광대학병원 관련 확진자 한명란 보건소장 “코호트격리 수준 방역수칙 요청할 것”

이증효 기자 | 입력 : 2020/11/23 [18:58]

▲ 23일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이 시청 상황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과 전염경로를 발표하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익산시는 지난 18일부터 23일 오전까지 6일간 37명의 코로나19 확진자(누적 총 57명)가 발생한 익산시의 확진자 현황과 전염경로를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23일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18일 원광대병원 간호사 익산21번(전북181번) 확진자와 21번 확진자를 접촉한 지인과 입원환자, 보호자 그리고 식당을 통해 감염된 환자 및 타 지역 방문 감염자 등을 모두 포함해 3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익산시가 그동안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한 이동경로를 살펴보자면 21번 확진자를 통해 병원 관련(직원, 환자, 보호자 등) 22명 음식점 관련 11명 그리고 기타 타지역 및 지인을 통한 감염이 4명으로 주로 원광대학교 병원 관련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한편 23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3명의 확진자가 발생됐는데 발생 경로는 익산 55번 확진자는 70대로 원광대병원 입원 중에 지난 20일 검체 체취를 한 결과 23일 오전 7시 양성판정을 받았고 익산 56번 확진자는 60대로 입원환자의 보호자로 전수조사 결과 23일 오전 7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57번 확진자는 80대로 입원후 퇴원 시 검체 체취를 한 결과 23일 오전 7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익산시보건소에서 총 1,032건 검사를 완료했으며 이중 일반 3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원광대병원에서는 총3,227건에 대해 검체 체취 및 검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이 중 2,637건 검사 결과를 통해 34건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현재 590건은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코로나 확산세의 유형을 보면 당장 예측할 수 없지만 현재 상황이 위급한 만큼 오는 12월 5일까지는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안전안내문자와 관련해 “수시로 발생하는 확진자 현황을 신속히 안내를 하다보니 미미한 부분이 있었다”며 “관계자들과 협의해 더욱 정확하게 안내문자를 발송하고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원광대학교병원 관련 확진자의 발생 건수가 많은 이유에 대해서는 “행정과 의료기관의 대응방법이 다르기에 미숙한면이 없지 않아 있다”며 “관계기관들과 밀접한 공조를 통해 발생병동과 관련인들에 대한 코호트격리 수준의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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