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 어르신 끼니 걱정 해소 되길”

온라인편집팀 | 기사입력 2020/11/19 [20:49]
임실군 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 창인마을 어르신 60명에 도시락 배달

“코로나 속 어르신 끼니 걱정 해소 되길”

임실군 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 창인마을 어르신 60명에 도시락 배달

온라인편집팀 | 입력 : 2020/11/19 [20:49]

▲ 19일 임실군 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 위원들이 신평면 창인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도시락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임실군 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는 19일 신평면 창인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 60명에게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협의체는 지난 정기회의 시 관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 예방차원에서 도시락을 배달하는 것으로 변경하고,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도시락을 전달했다.

 

도시락을 받은 한 어르신은 “하루 3끼 식사를 챙겨먹는 것이 마땅치 않았는데 도시락 덕분에 끼니 걱정을 덜었다”며 행복해하셨다.

 

공동위원장인 이상태 신평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전하는데 앞장선 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 위원들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연계 추진을 위해 기관·단체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이장, 지역주민, 공무원 등 13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된 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일상생활을 하는데 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부분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며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이끌어 가고 있다.

/기동취재부 gkg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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