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북다문화가족협의회, 지난 15일 창립총회 가져
“다문화 가족 안정 정착에 최선 다할 터”사단법인 전북다문화가족협의회, 지난 15일 창립총회 가져
지난 15일 익산 유스호스텔 지하 삼동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지키며 약 60여 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간소하게 치뤄졌다.
다문화 가족협의회는 익산시와 다문화 음식거리를 조성해 특화거리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다문화가족을 위한 합동결혼식 및 자국의 채소작물 생산을 통해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외국인들의 고향의 향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심성엽 대표는 “다문화 결혼이민자들도 엄연한 한국인으로 그들이 한국인으로 살아 가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 무료 국제결혼상담 및 모국방문사업 등 각종 교육을 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익산시에는 지난해 기준 다문화가족 6,389명이 살고 있으며 그 구성은 한국인 배우자 2,160명,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 1,795명, 자녀 1,717명, 기타 동거인 717명으로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어 다문화 가족들에 대한 실질적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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