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대표 국악 공연단 소리뫼, 기획공연 ‘각설이뎐’진행

이증효 기자 | 기사입력 2020/11/15 [15:00]

익산 대표 국악 공연단 소리뫼, 기획공연 ‘각설이뎐’진행

이증효 기자 | 입력 : 2020/11/15 [15:00]

▲ (사)국악예술원 소리뫼 단원들이 익산 솜리예술회관에서 공연을 펼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익산의 대표적인 국악 공연단인 소리뫼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고자 기획한 공연이 모처럼 시민들에게 웃음과 여유를 줬다.

 

지난 13일 (사)국악예술원 소리뫼(대표 김민수)는 솜리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마당극 울엄니를 각색한 기획공연 각설이뎐을 진행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축제나 행사들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뜻있는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진행한 대면공연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우선 공연장으로 사용된 솜리예술회관 중공연장은 올해 리모델링해 총 584석의 관람객을 소화할 수 있는 규모였지만 270석으로 한정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지침을 지켰다.

 

약 2시간 동안 진행한 공연에서는 최근 미스터트롯과 보이스트롯에 출전한 트롯 장영우군과 방소희양이 특별출연해 관중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본 공연인 웃기는 또랑광대전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인 추성봉, 임인환, 오점순, 성길순씨 등이 출연해 구성진 노래자락과 해학이 넘치는 공연으로 관중들에게 오랜만에 웃음과 여유를 선물했다. 

 

김민수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무척이나 힘든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고자 지역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들과 마음을 함께 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시름을 덜고 웃음 지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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