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에 희망 선물

온라인편집팀 | 기사입력 2020/11/12 [19:52]
고창종합사회복지관, 3,000배 철야정진 통해 모은 성금 350만원 전달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에 희망 선물

고창종합사회복지관, 3,000배 철야정진 통해 모은 성금 350만원 전달

온라인편집팀 | 입력 : 2020/11/12 [19:52]

▲ 지난 11일 고창사회복지시설장 대원 스님이 치료비와 수술비 지원이 필요한 환아에게 전달해달라며 3,000배 철야정진 통해 모은 성금 350만원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고창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1일 복지관 1층 관장실에서 난치병 환아의 쾌유를 기원하는 ‘2020년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고창교육지원청 위센터 추천을 통해 고창 관내에서 치료비와 수술비 지원이 필요한 A환아(뇌전증)를 선정해 350만원을 지원했다.

 

후원금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동을  위해 대한불교계종사회복지재단과 고창선운사가 공동으로 난치병어린이를 위한 3,000배 철야정진을 통해 모금됐다.  

 

고창군사회복지시설장 대원 스님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난치병어린이 3,000배 철야정진 모금에 참여해준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금이 환아의 빠른 쾌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3,000배 철야 정진 의료비 지원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0년 처음 시작돼 올해 20회째 진행되고 있다.

 /기동취재부 gkg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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