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북중 학생들, 119소년단 됐다

김래진 기자 | 기사입력 2020/10/27 [17:28]
완강기 사용법·구조장비 착용 등 소방안전교육 진행

순창북중 학생들, 119소년단 됐다

완강기 사용법·구조장비 착용 등 소방안전교육 진행

김래진 기자 | 입력 : 2020/10/27 [17:28]

 

▲ 27일 열린 2020년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에서 순창북중학교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온라인편집팀


순창소방서가 27일 순창북중학교를 대상으로 2020년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한국119소년단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문화 정착을 선도하기 위해 1963년에 설립된 단체로 안전뉴스 경진대회·소방동요 경연대회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순창북중학교 119소년단원과 지도교사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오른손을 올려 단원선서를 하는 단원들의 얼굴에서 나와 이웃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굳은 결심과 진지함이 엿보였다.


발대식 후 응급처치 집중 홍보를 위한 심폐소생술·자동제세동기(AED), 화재진압 대피를 위한 소화기·완강기 사용법과 구조장비 착용·소방차 방수 등 소방안전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도 병행됐다.


김현철 서장은 “발대식을 계기로 단원으로써의 긍지와 자긍심은 물론 화재·재난·재해예방에도 남다른 관심을 가져 청소년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119소년단원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김래진 기자 ds4pkn@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