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 건강한 먹거리 제공 ‘만전’

이증효 기자 | 기사입력 2020/09/24 [18:53]
군산시, 내달 12일까지 먹거리위원회 위원 25명 공모

시민에 건강한 먹거리 제공 ‘만전’

군산시, 내달 12일까지 먹거리위원회 위원 25명 공모

이증효 기자 | 입력 : 2020/09/24 [18:53]

 군산시가 푸드플랜 시민 참여를 위해 먹거리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체계 구축과 민간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상호간에 소통해 해결하는 민ㆍ관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먹거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산시 먹거리위원회는 먹거리 전략 수립 및 시행, 평가,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지속 가능한 먹거리체계 실현 환경조성 등을 위한 심의ㆍ자문기구로 총 40명, 4개 분과 기획(친환경)생산분과, 식품가공 및 안전분과, 먹거리환경조성 및 소비자 조직분과, 공공급식 및 먹거리 복지분과〕로 운영될 계획이며, 위원장은 군산 부시장과 민간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게 된다.


위원회 위원 모집은 총 25명이며, 관련 부서 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다음 달 1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푸드플랜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먹거리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동우 먹거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위원회는 향후 푸드플랜 추진에 있어 민ㆍ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시민 중심 먹거리 정책을 실현하고 전문가와 다양한 시민이 참여해 공론과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시정 참여 의지가 높고, 학식 또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시민대표, 시민사회 활동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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