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예결특위, 예산심사 준비 만전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0/09/09 [20:41]

도의회 예결특위, 예산심사 준비 만전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0/09/09 [20:41]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2020년 전라북도 제3회 추경 예산안’ 및 ‘전라북도교육청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위해 연찬회를 가졌다.


예결특위는 10일부터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사전 학습과 충분한 토론으로 예산심사 능력을 향상시켜 내실 있는 예산심사를 위해 연찬회를 마련됐다고 9일 밝혔다.


연찬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재정사업장 현지 점검 대신 의회 내에서 참가인원을 최소화해 집행부의 예산안 청취 및 예결위원들의 교육, 토론 등 학습위주로 이뤄줬다.


먼저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에게 각종 정부 통계, 자료분석 및 활용방법과 지방의회 예·결산 기법 등에 대한 강의를 청취했다.


또한 도 기획조정실장과 교육청 행정국장으로부터 추경예산안에 대한 개요 설명 청취 및 실국별 주요 사업 예산안에 대한 설명, 이에 대한 예결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와 예산안에 대한 집중토론으로 이어졌다.


예결특위는 10일부터 14일까지 △추경편성방향의 타당성, 편성 사유 필요성 등 비효율적인 예산은 없는지 △추경으로 편성할 만큼 시기적으로 적절한지 등을 집중 심사할 예정이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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