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입은 이웃 위해 ‘똘똘’ 완주지역 주민 등 복구 도와

전북금강일보 | 기사입력 2020/08/03 [21:58]

피해 입은 이웃 위해 ‘똘똘’ 완주지역 주민 등 복구 도와

전북금강일보 | 입력 : 2020/08/0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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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지만 지역주민들이 피해복구에 적극 나서면서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3일 용진읍에 따르면 지난주 집중호우로 주택에 침수와 토사유출 피해가 있었지만 용진읍 이장협의회, 용진읍 직원, 완주소방서, 지역주민이 힘을 모아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했다.

 

완주소방서는 소방장비로 침수된 물을 빼내고 이장협의회에서는 농기계를 동원해 유출된 토사를 치우고, 용진읍 직원들과 함께 모래포대로 토사가 침수되지 않도록 피해 복구 작업을 펼쳤다.

 

정명석 용진읍이장협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농기계까지 가져와 복구를 도와준 이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소완섭 완주군의회 의원은 “피해 복구를 위해 힘써준 이장과 직원들, 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직접 전하며 본인도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신영 용진읍장은 “행정과 의회 지역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빠르게 피해복구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기동취재부 gkg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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